역전의 아이콘 ‘포켓’ 우승…상금 2000만 원 수상
   
▲ HIT 1주년 토너먼트 현장 전경. /넥슨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넥슨은 17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대회 ‘1주년 HIT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1주년 HIT 토너먼트’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길드가 참여했다.

본선전은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5시간의 접전 끝에 ‘포켓’ 길드가 최종 우승의 영광과 상금 2000만 원을 차지했다.

준우승 길드(집권)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3위와 4위를 차지한 길드(명예, 죽음)에게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본선 경기에 오른 길드(5위~16위)에게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노정환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일 년 동안 변함없이 히트와 함께 해준 유저 분들의 사랑과 열정을 이번 현장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와 소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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