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절기인 오늘 한낮에는 수은주가 오르며 전국 온화한 날씨 보였다. 22일 내일 역시 전국 대체로 춥지 않은 날씨 예상되지만 오후부터 내리는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오늘 밤 현재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 상태로 내일 출근길에도 우산 꼭 챙겨야겠다.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집중돼 내리겠고, 특히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밤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예상강수량 제주와 남해안에 최대 80mm, 많은 곳 제주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120mm 이상 오겠고, 중부지방은 최대 60mm가 되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매우 적겠다. 

아침 기온 서울 인천 8도 전주 대전 8도 부산 대구 울산 12도가 예상되고, 한낮 기온은 서울 인천 8도 전주 대전 광주 10도 부산 대구 15도가 되겠다 .

내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한낮 기온 영하 1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