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중흥건설(사장 정원주)은 내년 분양시장에서 뉴스테이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총 1만25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2017년 분양예정 단지/자료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에 따르면 내년 일반분양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통해 총 13개 단지에서 1만2500가구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일반분양의 경우 상반기 당진수청지구와 원주혁신도시, 구로항동지구, 김해내덕지구 등 4개 단지와 하반기 화성동탄2신도시, 고양향동지구, 진주혁신도시, 서산예천2지구 등 전국에서 총 8개 단지 739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상반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하반기에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등 4개 단지 총 44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에서는 뉴스테이 615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한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 2월 전주 만성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시흥 배곧신도시와 세종시, 시흥 목감지구, 김해 진영2지구 등 10개 단지, 하반기 광주 효천1지구, 진주혁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 8개 단지를 포함해 올해 총 18개 단지에서 1만4939가구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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