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가 만난 프로젝트 그룹 투하트가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투하트는 10일 타이틀곡 '딜리셔스(Delicious)'를 포함해 6곡을 수록한 앨범 '더 퍼스트 미니앨범(The 1st Mini Album)'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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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현 키 투하트 타이틀곡 '딜리셔스' 쇼케이스/사진=뉴시스 |
타이틀곡 '딜리셔스(Delicious)'는 히트메이커 스윗튠과 작곡가 션 알렉산더의 최초 합작품으로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투하트의 이번 앨범에는 생생한 느낌의 인트로(Intro),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참여한 '미로(迷路)', 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팝 듀오 어떤 날의 '출발'을 투하트 만의 색으로 리메이크한 곡 등 6편이 수록되어 있다.
투하트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딜리셔스' 무대를 열고 서로의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키와 우현은 이 자리에서 "서로 애칭이 있다"며 "애칭은 '마이 범', '마이 현'이다. 콧소리를 섞어 애교를 부려야 어색하지 않다"라고 직접 시범을 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투하트는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우현 키 투하트 음원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현 키 투하트, 활동 정말 기대된다" "우현 키 투하트, 빨리 방송에서 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