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늘 내륙 곳곳에 낮은 미세먼지 농도 포함한 안개가 끼긴 했지만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에 큰 불편은 없는 날씨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기온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보이는 가운데, 정유년 첫날 오늘 서울의 낮 기온 8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충북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보일 수 있겠으니 외출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후 현재 전국 하늘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다. 아울러 부산을 비롯한 일부 남해안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 불씨관리 잘 해줘야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차츰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때때로 구름만 지나겠는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펼쳐지겠다.
오후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다. 서울 인천 8도, 전주 대전 광주 10도, 대구 부산 울산 11도 예상된다.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은 조금 더 서둘러야겠다. 서울과 경기동부, 영서지역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예보가 있기 때문이다.
기온은 더 올라서 내일 아침에도 서울 인천 3도 등으로 출발하겠고, 내일 오후 한낮기온 서울 8도, 강릉 춘천 원주 12도, 광주 대구 전주 11도, 부산 대구 울산 14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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