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쟁률 지난해 5.61대1에 비해 상승
[미디어펜=백지현 기자]경희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6.0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 경희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6.0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경희대학교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총 1532명 (서울캠퍼스 가군 776명, 국제캠퍼스 나군 756명)모집에 총 9337명(서울캠퍼스 가군 4,664명, 국제캠퍼스 나군 4,673명)이 지원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선발하며 국제캠퍼스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 100%와 실기 중심의 선발로 이루어진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정시모집에서 이루어진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일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나군 일반전형(실기중심)의 체육학과로 17명 모집에 380명이 지원해 2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학년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Post-Modern 음악학과는 체육학과 뒤를 이어 3명 모집에 65명 지원해 2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수능100) 한의예과(자연)는 175명 지원해 5.83대 1, 한의예과 (인문) 72명 지원해 6.00대 1을 기록했다. 경희대학교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은 작년 5.61대1에 비해 상승한 6.09대 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