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일 고속도로는 큰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 예보가 있어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일요일인 8일에는 지난 휴일과 비슷한 3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10분, 부산에서 5시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봉평터널에서 둔내터널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서해대교에서 서평택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1588-250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