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가 검찰에 보내졌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특수폭행, 공용물건손상,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주점 종업원을 때리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지난 10일에는 이번 사태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하며 재직하고 있던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직에서 사임할 뜻을 밝혔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