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대한항공에 이어 소속 프로배구단도 젊어진다.
대한항공은 13일 조원태(42) 신임 사장을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의 새 구단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 구단주는 이틀 전 대한항공 제7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조 구단주는 대한항공에서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 등을 지냈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앞으로 더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배구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임 구단주인 지창훈 전 대한항공 사장은 최근 사직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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