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모두투어 본사에서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마케팅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모두투어 본사에서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마케팅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은행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특화상품 및 채널공유를 통해 금융과 여행업의 공동 비즈니스모델 출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Sunny Bank 등 모바일 앱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환전 및 여행상품 판매 플랫폼 공유 △모두투어 상품 구매고객을 위한 환전우대서비스 △여행성수기 환전 프로모션 공동 진행 △양사 고객 마일리지의 교환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광고매체를 공유하고,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업무제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