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이 25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DGB금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시상식은 혁신과 창조적 능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자신의 영역을 발전시킨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글로벌경영·투명경영·윤리경영·사회책임경영 등 총 14개 부문에 걸친 경영인들을 선정한다.

박인규 회장은 ‘현장과 실용’의 정신으로 고객우선주의의 밀착영업을 추진하고, 지역대표기업으로 차별화된 사회책임경영을 실시한 결과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DGB금융그룹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002년 결성되어 현재 47개 지역에서 약 3700여명의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1967년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새해 50주년을 맞는 시점에 사회책임경영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다가오는 50년도 사회책임경영에 힘써 100년은행, 100년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