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5일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기준)은 총 4090건으로 일평균 163.6건이 거래됐는데, 이는 2013년 이후 1월 거래량(일평균 138.6건)으로는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의 거래량은 일평균 9.2건으로 지난달(16건)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했고, 송파구 거래량 또한 지난달(17.3건)에서 10.2건으로 줄어들었다.
작년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일평균 175.2건이었다.
2015년은 220.1건, 2014년은 178.8건이었다.
전문가들은 작년 11·3부동산 대책과 금리 인상, 몇년 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위축 등의 악재가 겹쳐 주택 구매수요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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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1월 거래량 4년만에 최저…강남 아파트, 절반 가까이 줄어/자료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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