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K3와 K5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K3·K5 전무후무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3와 K5를 출고시 초기 납입금 부담을 없애고 향후 기아자동차 차량 재구매시 납입한 이자 전액을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

주요 혜택은 △6개월 초기 납입금 부담을 없앤 '전무(前無)' △향후 재구매시 이미 납입한 이자를 전부 돌려주는 '후무(後無)'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전무혜택은 이달 중 K3와 K5를 출고한 고객이 초기 6개월 간 납입금을 면제 후 차량을 이용하는 사실상 ‘6개월 무이자 거치’ 방식의 혜택이다. 무이자 거치 후 30개월 할부(이자 연 4.9%)로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방식이다.

후무혜택은 K3와 K5를 출고하는 고객이 할부가 끝난 후에도 6개월 내로 기아차 승용·RV 차량을 재구매 하는 경우 이미 납입한 이자 전액만큼 차값을 할인해 준다. 

이같은 내용의 ‘전무후무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50만원 기본 할인까지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초부터 차량을 구입하려는 구매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초에 자동차 구입을 결정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이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전무후무한 구매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재구매시 납입 이자 전액을 돌려주는 혜택인만큼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