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설영오(사진)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선임 내정됐다.

   
 
18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에서 설 전 부행장은 신한 아이타스 사장에 신규 선임 내정됐다. 최범수 사장이 KCB대표이사로 내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설 내정자는 부산진고등학교와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서 개인금융부장, 업무개선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지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설 내정자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여준 전문성과 업무성과, 조직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설 내정자는 25일로 예정된 신한아이타스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