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가 3일까지 이틀간 '인성교육, 대학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제6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진행했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가 교내 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학 내 인성교육으로 답하다', '대학-지역사회연계 인성교육으로 답하다' 2가지 주제로 각각 실시됐다.

첫날 토론회는 다양한 대학 교수진을 초빙해 ▲교과-비교과 연계를 통한 인성교육(가톨릭대) ▲인성 함양을 위한 RC 교육개발 및 적용(동국대) ▲기독인성교육 프로그램 효과(백석대) ▲질 관리를 통한 인성교육(서울여대) 등 재학생 인성교육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학교간 연계 인성교육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원 인성교육 프로그램 ▲부모 인성교육 ▲기업-학교-NGO 연계 저소득 청소년 통합문화예술 교육지원 등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여대는 개교 이래 56년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롬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 등을 통해 대학 내 및 대학-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