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명단공개'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김준수가 제주 토스카나호텔을 240억 원에 매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이 호텔로 인해 김준수가 ‘효도돌’로 올랐다.

김준수는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의 ‘현대판 꽃심청이! 연예계 대표 효도돌’ 6위에 올랐다.

김준수는 가족 네 명과 함께 단칸방에 살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왔다.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데뷔한 김준수는 가수로서 승승장구하며 엄청난 공연 수익과 음원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뮤지컬에서도 새로운 황태자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2013년 파주에 위치한 18억원대 4층 럭셔리 하우스를 부모님께 선물했다. 지난 2014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지은 호텔을 아버지에게 선물했다. 3년만에 350억원대 시세를 자랑하는 호텔로 성장했다.

한편 7일 한 매체는 김준수가 지난 1월 본인이 이사로 있는 제주 토스카나호텔을 한 부동산 업체에 넘겨 240억 원에 매각, 약 30억 내외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호텔 매각 및 직원 임금체불 논란에 대해 김준수의 소속사 측은 “김준수 개인사업이다. 그러나 호텔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고, 본인의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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