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한국어문기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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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한국어문기자협회 회장(왼쪽)과 이재성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전무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
어문기자협회는 신문방송 어문기자와 아나운서들이 국어 문화와 언론 발전을 위해 만든 단체로 1975년 설립됐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게임회사 엔씨소프트가 세운 공익재단으로 기아 문제를 다룬 기능성 게임 '푸드포스'와 ‘프리라이스’’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게임에 들어갈 퀴즈는 어문기자협회가 만들고 게임 제작과 서비스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맡는다.
이승훈 어문기자협회 회장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시사적이고 유익한 퀴즈문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일상에 품격 있는 언어가 보다 많이 사용되도록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이 협력한 모바일 한국어 퀴즈 게임은 오는 10월 한글날을 즈음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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