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액자 만들기, 포춘쿠키 등 임직원들 올해 '승승장구' 기원
   
▲ 삼성전기 직원들이 부럼 깨기과 군밤을 먹고 있다. /삼성전기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승승장구 2017 복(福) 더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한해 승승장구하자는 취지로 수원, 세종, 천안, 부산 등 4개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새해 소망이 적힌 캘리그라피를 선물로 받았고, 자매마을인 화천 토고미 마을에서 준비해 온 가래떡, 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또한 부럼 깨기, 새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 등으로 새해의 승승장구를 서로 기원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신입사원 정유창씨는 “회사에 입사해 처음 맞는 정월대보름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큰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2017년이 기대되고 승승장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삼성전기 정월대보름 행사는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위한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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