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균 과천시장 선거 출마 예비후보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유동균 예비후보는 20일 "과천시를 첨단 스마트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유동균 후보는 이어 "과천시를 글로벌 스마트교육도시로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동균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과천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밝혔다. 과천은 여성 우선 공천지역에 포함됐다. 하지만 유후보는 과천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선거출마의지를 밝혔다.

그가 제시한 교육시스템 혁신방안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실현성도 높다. ▲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 개발 ▲ 스마트 교육 존(Zone) 설치 ▲ 학생 진로 지원 시스템 사업을 3대 전략이 핵심이다.

과천 학부모들은  유후보와의 면담에서 “사교육비 부담을 시급히 해결해달라 ”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사교육을 대체하여 아이들이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으며 단계별, 수준별 수업이 손쉽게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후보는  또한 과천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스마트 교육 학습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스마트 교육 존도 제시했다. 스마트 교육 존을 점진적으로 늘려 학교를 완전 스마트 스쿨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유 후보는 이어  “대학 진학 등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진로 상담 시행 및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관련 지원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특화 재능을 발굴하며 대학 진학의 체계적인 준비를 직접 도모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 후보는 “글로벌 스마트 교육 도시 건설을 통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어주며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과천을 건설할 것” 이라고 했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jungle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