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이 사상 처음으로 한해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2만9231명, 연간 166만9427명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전주한옥마을을 다녀간 관광객은 축제의 계절인 5월과 10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인 7월과 2월에 집중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관광객의 21.4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214만여명, 30대가 210만여명, 50대가 169만여명 등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이 355만여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1년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따져본 결과 하루 평균 약 3억3800여만원, 연간 12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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