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광역·기초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 20곳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부문에서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종시가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기초지자체 중에는 경기 성남시(인구 50만명 이상), 강동구(10만~50만명), 임실군(10만 미만)이 받았다.

경상북도와 인천시, 강남구ㆍ안양시 등도 각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처음 생긴 특별부문에서는 충청남도와 경기 용인시, 경기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이 선정됐다. 특별부문은 아이디어의 참신성이나 추진의지, 노력 등을 평가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