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지급 자살보험금 최종 제재 수위 결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교보생명이 그동안 지급하지 않은 자살보험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23일 “자살재해사망보험금을 전건 지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신뢰 회복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고려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1800여건으로 672억원에 이른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미지급 자살 보험금과 관련해 삼성·한화·교보생명에 대한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