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 신학기와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임대차 주택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등기부등본'에 대한 관심도 높아 있다. 특히 대학가 중심으로는 방 구하기 전쟁이 재연되고 있다.

부동산 매입 시 등기부등본을 열람해야 하는 이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등기부등본 예시/사진=네이버캐스트


등기부등본 열람이 필요한 이유는 거금을 주고 부동산을 매입하고도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등기부등본을 잘 확인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등기부등본에는 소유권과 저당권, 전세권, 지상권, 가압류 등에 대한 등기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임차하는 경우에는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여 소유관계와 권리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 주인과 계약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한 누리꾼은 "'태산을 쌓았건만 흙 한 삼태기가 모자라네'라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대사 한 구절이 떠오른다"며 "부동산 거래 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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