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5월과 10월 두번의 황금연휴가 직장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5월 첫째주 수요일인 3일은 석가탄신일이다. 금요일인 5일은 어린이날. 징검다리 요일인 목요일 쉴 경우 5일 연휴다.

추석인 10월 4일은 수요일. 10월 3일 개천절에 이어 6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월요일인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일주일 황금연휴인 셈이다. 월요일 연차를 내고 쉰다면 장장 10일이다. 

   
▲ 올 10월 추석연휴는 일주일이다. 월요일인 2일 휴가를 쓴다면 장장 10일이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68일이지만 내년은 하루 더 많은 69일로 1990년 이후 28년만에 최다다.

한국천문연구원 2018년 월력 요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요일 52일에 설, 추석 등 공휴일 15일, 어린이날과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이 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6월 13일 지방선거일까지 합치면 총 69일로 올해보다 하루가 많다.

쉬는 날은 하루가 늘어나지만 올해 5월과 10월 같은 황금연휴는 기대하기 어렵다.내년 추석 연휴는 5일이고 설연휴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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