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삼일절을 하루 앞둔 2월 마지막 날인 금요일 오늘날씨는 춘삼월을 예고하듯 봄기운 가득한 포근한 날씨를 예보했다. 98주년을 맞는 삼일절 내일 날씨는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가 커 감기가능지수와 천식· 폐질환 가능지수는 매우 높음을 보이고 잇다.

   
삼일절인 내일은 탄핵과 관련 대규모 태극기물결과 촛불집회가 예고됐다. 내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 우비나 우산을 챙겨야 한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3도 높겠으나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점차 서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맑다가 점차 흐려지겠다. 오후 서울·경기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남하하면서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광주 전주 영하 1도, 대전 수원 영하 3도, 대구 1도, 강릉 제주 대구 2도, 부산 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목포 11도, 광주 대구 14도, 세종 대전 부산 울산 강릉 창원 13도, 수원 제주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삼일절인 내일아침기온은 서울 대구 광주 목포 2도, 수원 대전 청주 0도, 부산 7도, 제주 포항 강릉 5도로 오늘보다 1~3도 높겠다. 낮기온은 서울 춘천 10도,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울산 세종 13도, 광주 제주 포항 전주 14도로 예보됐다.   

내일날씨는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구름 많아지면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중부내륙과 일부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번 주말날씨는 토요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요일은 점차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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