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완 " 노무현재단이사장 사임광주시장선거 전념"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조만간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광주시장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명예직이지만 노무현재단이사장을 사임하려한다"면서 "오는 25일 노무현재단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사의를 밝히고 후임 이사장을 논의하려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과거 한명숙 전 총리는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며 사임했고 문재인 국회의원은 대통령 후보 출마를 앞두고 2012 5월에 사임했다""3대 이 이사장도 같은 뜻으로 본다. 후임은 이사회에서 호선형식으로 선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