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공동주택 관리 비리 신고 상담이 4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상담실 상담 운영실적 9276건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관리비리 신고상담 건수는 131건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5년 319건과 비교해 41% 수준이며, 아파트 관리비리 신고상담 건수는 2012년 509건, 2013년 514건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공동주택 상담실 상담 운영 실적 중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리규약 분야(입주자대표회의 운영·선관위 구성·공동주택관리법·관리 규약·공동체 활성화)가 5053건(5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관리 비리를 포함 관리비 관련 상담 1049건(11%), 사업자 선정 등 계약 관련 문의 899건(10%) , 행위 허가나 집합건물 관리 등 기타 상담이 2275건(24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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