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장난이 심한 친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친구의 장난이 심해 힘들다는 남자가 등장했다.

   
▲ 사진출처=KBS2방송 캡처

남자는 친구가 차 손잡이에 폭죽을 설치하거나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차를 출발시킨다며 그간 있었던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가장 충격을 받았던 장난으로 엄마와 함께 쓰는 차를 친구가 천장은 검은색, 몸통은 연두색, 바퀴랑 전조등도 새까맣게 칠해 엄마가 이를 보고 동네에 정신병자가 사는 거 같다고 놀라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친구는 칠하는 데 한 시간 걸렸다며 전화를 받지 않아 놀리려고 칠한 거라고 털어놔 주변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친구 몰래 집에 들어가 노려보고 있거나 차 안에 미리 타 있다가 뒤에서 목을 조르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고 말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소개된 이 사연은 총 132표를 획득하며 1승을 거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악마를 보았다, 정신 나간 것 아니야?”, “안녕하세요 악마를 보았다, 진짜 해도 너무하네”, “안녕하세요 악마를 보았다, 저러고 싶을까?”, “안녕하세요 악마를 보았다, 안 만나면 되자나”, “안녕하세요 악마를 보았다, 진짜 미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창정, 백성현, 다솜, 정주연이 출연해 함께 고민상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