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자신의 과거 연기 영상을 보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안중희(이준)가 자존심을 굽히고 새로운 드라마 대본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의 매니저는 미니가 아닌 새로운 드라마 대본을 안중희에게 조심스레 건넸다. 안중희가 미니만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기 때문.

하지만 안중희는 자존심을 굽히고 "30부작은 거의 미니지"라며 즐거워하며 대본을 살폈다.

두 사람은 식당으로 들어가 계속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식사를 하던 도중 식당에서 틀어놓은 티비에서 안중희의 과거 발연기 논란 영상이 방영됐다.

안중희는 해당 영상을 보자마자 모자를 꺼내며 푹 눌러썼고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아버지가 이상해' 2회에서는 발연기 논란의 아이콘 안중희가 자신의 발연기 영상에 얼굴을 붉히는 장면을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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