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난 달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전월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환보유액 추이/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7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 3739억1000만달러로, 1월에 비해 1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미 달러 강세화에 따른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기타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게 외환보유액 감소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1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홍콩,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 8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