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에 이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새로운 회장으로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이 선임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강환구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대한 뒤 16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선박 건조, 설계 파트에서 경력을 쌓은 강환구 사장은 2014년부터 2년 동안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권오갑 부회장과 함께 현대중공업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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