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 파인애플, 오이, 콩나물, 버터 맥주, 밀가루, 버터, 단감으로 만든 햄버거 맛은 어떨까.  27년 오롯이 햄버거 맛을 연구해왔던 햄버거 달인이 '생활의 달인'에서 요리 비법을 공개한다. 

   
▲ 사진= SBS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6일 방송하는 SBS '생활의 달인' 563회에선 햄버거의 달인 오권식 씨(57)를 만난다.

오권식 씨는 경력 27년으로 오랜 시간 미국에서 일하며 배운 햄버거의 맛을 연구해 지금의 햄버거를 만들었다. 

그가 만든 햄버거는 패티 숙성법부터가 남다르다. 그는 특별한 육질과 풍미를 위해 집 밥 못지않은 정성을 담아 패티를 만든다. 

오직 소고기로만 만드는 패티는 숙성법이 남다르다. 찌고 으깬 파인애플과 오이에 콩나물 가루를 섞어 1차 숙성을 해 달콤한 향을 더한다.

햄버거 패티는 1차 숙성 후 육질과 풍미를 살려내기 위해 버터 맥주로 2차 숙성을 거친다. 이후 밀가루와 버터, 단감을 이용한 비스킷을 만들어 다진 고기와 섞어주면 패티 반죽이 완성된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선 햄버거 이외에도 장어 덮밥, 네일아트, 초마면·탕수육 달인의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6일(오늘) 오후 8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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