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LNG 운반선 한 척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6번째 수주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말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OAS로부터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한 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크누센OAS는 지난 2013년에도 현대중공업에 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
올해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6척 가운데에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4척(2건)으로 가장 많고, 해양플랜트의 일종인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도 1척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LNG선의 계약 금액은 약 1억9300만달러(약 223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