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허리둘레 5% 줄이기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보재단과 서울의대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직장인 체력검진·건강직장 문화조성 및 확산 캠페인·건강친화 기업 기준 개발과 보급 등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6개월간 서울시 중구청과 한국공항공사·유니베라 등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체육·영양 분야의 전문가를 투입해 '허리둘레 5% 줄이기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 매뉴얼을 개발해 다른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