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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춘 미디어펜대표 |
위기에 처한 롯데를 응원하자. 롯데의 애국적 헌신에 깊이 감사하자.
중국의 극악스런 반대와 보복위협을 무릅썼다. 신동빈회장의 크나큰 용단과 결단, 희생을 잊지 말자. 롯데와 신회장의 애국충정과 위국헌신으로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받게 됐다. 북한 김정은 독재자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무기를 확보했다.
한미군당국은 지난 6일 사드의 일부 시스템을 반입했다. 포대와 레이더 등 일부 장비가 오산공군기지를 거쳐 들어왔다. 경북 성주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부지 정비와 환경영향평가,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4월부터 작전운용에 들어간다. 북한 핵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롯데는 지난 20년간 중국에 제2의 롯데를 만들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동안 투자규모는 10조원에 이른다. 사드헌신으로 중국사업이 총체적 위기를 맞았다. 자칫 장기간 중국비즈니스를 중단해야 하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롯데는 신형불량대국인 중국의 야비한 보복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사드부지제공이후 40여곳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매장이 문을 닫아야할 지 불투명하다. 롯데는 중국에 120여개의 롯데마트를 운영중에 있다.
중국당국의 사주를 받고 있는 현지인들이 롯데매장에 몰려와 한국제품 불매를 선동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정부의 꼭두각시들인 관영언론들은 롯데제품 사지 말자며 극악스런 국수주의를 부추기고 있다.
롯데가 동북 선양에 조성중인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조성도 위기에 처했다. 선양 복합롯데타운에는 백화점 테마파크, 쇼핑몰 호텔 등 롯데의 주력사업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청뚜에 지으려던 복합쇼핑몰도 불투명해졌다. 중국 세관당국은 롯데제품만 콕 찍어서 압수하고 전량폐기하는 만행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면세점사업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명동과 잠실 롯데백화점 면세점은 매출의 절반이상을 요우커들에 의존했다. 중국은 이미 한국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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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회장이 5000만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크나큰 헌신을 했다. 10조원의 중국사업이 입을 타격을 감수하고, 사드부지를 제공했다. 정치권과 국민은 롯데의 애국적 결단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연합뉴스 |
지난해 800만명이 몰려온 요우커들은 중국정부의 규제로 올해는 최대 70%가량 급감할 전망이다. 이달중 오픈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대규모 쇼핑몰도 요우커 급감으로 비상에 걸렸다. 기업가치 하락으로 롯데쇼핑의 상장마저 연기될 수 있다.
중국의 야비한 보복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규범에 어긋나는 것이다. WTO는 정치적 이유로 무역보복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국은 이제 신형대국, G2를 거론할 자격조차 없다. 자유무역과 개방으로 가장 큰 혜택을 입은 중국이 자유무역을 가장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중국의 시장개방도는 WTO국가중 꼴찌수준이다. 개방과 자유무역으로 외국에 수출 등 단물만 빨아먹고 있다.
중국은 영토분쟁등의 정치적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인근국가들을 치졸하게 보복했다. 일본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은 중국의 보복을 이겨냈다. 신형대국의 위상에 맞는 대접을 해달라는 중국의 오만함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게 됐다. 툭하면 인근국가를 비이성적으로 때리는 불량국가, 깡패국가, 국수주의국가로 전락했다.
사드보복으로 우리나라 성장률이 0.5%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관광과 소비재부문의 침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롯데는 당분간 중국사업에서 깊은 상처를 입을 것이다. 정부는 롯데가 최악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중국당국과의 대화의 채널은 유지해야 한다. 롯데에 대한 피해보상책도 검토해야 한다. 중국의 WTO규정 위반문제를 지적해야 한다. 재계차원의 비공식 대화도 해야 한다. 한중우호협회나 한중재계회의등이 물밑에서 가동해야 한다.
국민들은 롯데의 소중한 희생이 무위로 끝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롯데제품 더 사주기 등 롯데응원운동을 펼쳐야 한다. 안보를 위해 리스크를 떠안은 롯데가 일어설 수 있도록 뜨겁게 격려해야 한다.
사정당국의 배려도 절실하다. 검찰은 지난해 롯데와 신동빈회장일가 대해 전방위 강압수사를 벌였다.
신회장은 비자금조성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신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는 불구속 상태에서 힘겨운 재판을 받고 있다. 롯데의 간판 전문경영인인 이인원 부회장이 강압적인 수사에 항거해 자살했다. 그는 유서에서 신회장은 비자금 조성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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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은 경북 성주 스카이힐골프장을 사드부지로 제공한 후 중국의 저열한 보복으로 중국사업이큰 타격을 입고 있다. 국민적 응원과 관심이 절실하다. 정부는 롯데의 피해최소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 /연합뉴스 |
사정당국은 신회장이 각종 재판과 사드부지 제공으로 창사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 신회장과 롯데가 지금의 극심한 중국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나라를 위해 큰 희생을 치르고 있는 롯데와 신회장을 위해 정치권, 국민, 사법당국의 격려가 절실하다.
일부 시민들이 광주 롯데백화점에 몰려가 비난한 것은 몰상식한 것이다. 박근혜대통령 탄핵을 선동해온 좌파 세력은 롯데에 대해 사드부지 제공을 철회하라고 겁박했다. 롯데는 각성하라는 비난구호도 외쳤다. 롯데의 애국적 헌신에 대해 빰을 때리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맞나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좌파들의 해방구로 전락한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의 잘못된 안보관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롯데는 지난해 경영권분쟁과 검찰 수사과정에서 숱한 오해와 근거없는 비난을 받았다. 지배구조와 주주지분 구성을 둘러싸고 일본기업 아니냐는 황당한 공격을 당했다. 사드부지 제공을 롯데는 애국기업,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롯데로선 중국사업에서 격심한 타격을 입고 있지만, 국적논란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도 얻었다.
신회장은 정부와 국민들이 깊이 감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금의 시련과 환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란다. 국민들의 롯데사랑과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중국의 부당한 보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리스크가 큰 요우커대신 동남아관광객을 집중 유치하는 전략으로 돌파구를 삼기 바란다. 롯데는 사드부지제공으로 애국기업, 국민기업으로 거듭났다. /이의춘 미디어펜대표
[미디어펜=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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