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된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상금도 지급되며, 서류나 우편 혹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종이계약이 아닌 온라인 전자방식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으로 실거래와 확정일자 자동신고, 계약서의 안전한 보관과 24시간 열람·출력 등이 가능해 경제적이며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해 8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현재 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시행중이며, 하반기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