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3월 두 번째 주말 일요일인 12일 오늘날씨는 포근하지만 미세먼지에 비까지 예보되는 등 나들이객에게는 궂은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오전 11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15, 인천 127, 경기 137, 충북 101, 전북 108을 보이고 있다. 낮 한때 경기는 137까지 오르는 등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다 오후 늦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현재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오늘 계속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건조주의보 미세먼지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다. 상대적으로 일본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보통 이하의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일부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오늘은 계속해서 이들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인천 전주 목포 청주 4도, 대전 울산 3도, 대구 광주 5도, 부산 포항 8도, 제주 6도의 분포를 보였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12도, 대전 전주 강릉 제주 16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17도로 어제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월요일인 내일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충남,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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