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경기도 의정부 민락지구 등 전국 20곳에서 공공 분양·임대 아파트 2만6344가구를 공급한다.
LH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지난 16일 '2017년 LH 투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토지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주택은 공공분양 1만117가구와 분양전환 공공임대 1만6227가구이다.
공공분양은 4월 의정부 민락2지구 A-6블록에서 전용면적 51㎡ 390가구, 59㎡ 1150가구를 공급한다. 또 시흥 은계지구 B1블록에서 전용면적 74㎡ 610가구, 84㎡ 588가구가 나온다.
6월에는 화성 동탄2지구에서 전용면적 51~84㎡ 806가구가 공급된다. 10월에는 하남 감일지구 A-4블록에서 전용면적 51~84㎡ 589가구와 고양 향동지구 전용면적 59㎡ 1059가구가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8월 오산 세교지구에서 전용면적 27~35㎡ 45실을 선보이고, 9월에는 아산 배방지구에서 전용면적 36㎡ 66실을 분양한다.
공공임대(10년)는 5월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A-10블록에서 전용면적 84㎡ 719가구가 공급된다.
토지는 4648필지 1097만7000㎡가 공급된다.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2735필지(91만6000㎡), 상업·업무 948필지(116만8000㎡), 산업유통 631필지(413만4000㎡) 등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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