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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이 19대 석유화학협회장직을 수행한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열어 제19대 회장으로 허수영 회장을 연임시키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장 선임을 추대 방식에서 순번제로 변경했지만 여러 사유로 회장직을 고사해 결국 허수영 회장이 다시 한번 맡게 됐다고 석유화학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날 허수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석유화학협회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여천NCC, 한화케미칼 등 33개 석유화학사가 회원사로 두고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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