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SK하이닉스의 청주 공장이 첫 삽을 뜨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 단지 내에 들어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의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SK하이닉스가 15조5000억원 규모의 청주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번째 승인이 이뤄진 것이다.
SK하이닉스는 해당 부지에 지하 저수조 등 4806㎡ 크기의 부대 시설 2개 동을 지을 예정이다. 또 장비 투입 시기 및 공장 레이아웃 등을 확정해 조만간 추가 건축 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 단지의 입주·분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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