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EB하나은행은 새로운 온라인 가상 채널인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새로운 온라인 가상 채널인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KEB하나은행

모바일브랜치는 KEB하나은행의 모든 영업점을 온라인 상에 구현하여, 별도 앱 설치 및 회원가입 과정 없이 원하는 영업점 앞으로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이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 받은 URL ▲상품 리플렛의 QR코드 ▲KEB하나은행 모바일웹뱅킹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이 가능하며, 기존 KEB하나은행 거래 여·부 및 공인인증서 등 보안매체 유·무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신용대출 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영업점 방문이나 팩스 송부 없이 제출할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과의 연동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고객을 위해 언제나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