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건국대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신입생 등 저학년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학생 선배가 직접 멘토링하는 ‘2017학년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5일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실습 △창업활동 △해외인턴 △단기해외파견 △교환학생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비교과 프로그램 △대외활동 △학생기자 △학생홍보대사 등 10개 분야에 2~3명의 학생들이 각 부스에 배치돼 자신이 직접 느꼈던 대학생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현장실습센터·IPP센터·국제처·취업성공패키지 등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내외 청년지원 프로그램 △전공 연계프로그램 △자매학교 파견 및 인턴쉽 정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프로그램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은 취창업전략처장은 “각 분야별 활동 경력이 있는 재학생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멘토링함으로써 후배 학생들이 빠르게 대학 생활을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 선후배 간 체계적인 멘토링 제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