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3일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위비핀테크 Lab’ 2기 선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지난 3일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위비핀테크 Lab’ 2기 선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모집 접수를 받았다.  이후 지난 3월 1차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한 다각도의 사업가치 점검을 거쳐 최종 5곳을 선발했다. 

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은 ▲㈜더코더(디지털이미지코딩), ▲㈜엠로보(투자정보큐레이션), ▲㈜엘핀(위치기반인증), ▲턴온(자동이체플랫폼),▲㈜트라이월드홀딩스(차량수리보증플랫폼) 등이다.

이들은 향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국내외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년 안에 투자유치 및 창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위비핀테크랩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핀테크와 금융권의 상생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