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4월 벚꽃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명소로 자리잡은 인근 부동산 시장도 분양을 꽃피우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주시에서는 충주 제1호 주거계획도시로 개발되는 호암택지지구에서 아파트 총 3487가구의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충주에서는 오는 10~12일 충주호에서 '봄나들이 한마당 축제' 가 열릴 예정이다.

원건설은 전용면적 84 ~ 133㎡, 870가구로 구성된 '호암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은 '호암지구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를 전용면적 74 ~ 84㎡, 874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초∙중∙고교와 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전용면적 84 ~ 119㎡, 892가구 규모의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으로 상업·편의시설이 조성되며 대제지·충주종합스포츠타운이 가깝다. 

두진건설은 호암택지지구 내 유일한 소형평형을 갖춘 '호암 두진하트리움'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6 ~ 84㎡, 8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대구에서는 효성이 수성구에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 167㎡, 745가구 규모이며,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 신천수변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범어공원·수성못유원지·앞산공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수월하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동래구 온천천 일대가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온천천을 따라 피어있는 벚꽃과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부산에서는 서희건설이 남구 문현동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중인 '문현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 84㎡, 6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충주 호암지구 광역 조감도.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