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도한 것을 두고 "잘한 일을 가지고 기죽을 필요 있나. 우리는 바른 선택을 했기 때문에 정정당당하게 앞만 보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바른정당 부산지역 필승 결의대회에서 "김무성 선대위원장하고 저하고 원조 친박으로 불리던 사람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고 국가와 나라, 국민을 생각하면서 이건 해야 한다고 해서 탄핵을 주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무성 선대위원장하고 저하고 탄핵을 주도하지 않았으면 탄핵소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안보 위기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대통령이라고 자신한다. 여러분도 확신을 가지고 남은 한 달 열심히 해달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원들을 독려했다.
유 후보는 또한 정치자금에 대해 "가난하지만 깨끗하게 치르겠다. 절대 불법 정치자금에 단 한 푼도 손대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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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7일 부산지역 결의대회에서 "탄핵, 잘한 일을 가지고 부끄러워하거나 기죽을 필요 있나.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고 정면돌파, 정정당당하게 앞만 보고 가면 된다"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사진=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
이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김무성 중앙선대위원장은 "시작하는 이 시점에는 우리가 어려움을 겪지만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유승민 후보를 앞세워 미래세대가 1등국가에서 1등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기필코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 후보는 결의대회가 끝나는대로 부산상공회의소 임원진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포항으로 이동,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죽도시장을 방문한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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