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래퍼 도끼가 금융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래퍼 도끼는 NH투자증권 '나무'의 '생활이 투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신의 인기곡 '내가'를 개사, 편곡해 지난 5일 식목일에 맞춰 공개했다. 

특히 개사 내용에 맞춰 새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은 오픈 5일만에 조회수 79만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증권사와 래퍼의 만남이 파격적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내용도 특별하다. 

스웩과 소액, 리치스펙과 리스펙 등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힙합을 좋아하는 젊은 층들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힙합 특유의 라임에 맞게 풀어냈다. 또한 중독성 있는 훅(hook)은 한번만 들어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NH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뮤직 비디오를 통해 모바일 증권 나무가 지향하는 새로운 투자에 대한 생각을 과감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며 "자수성가의 아이콘 도끼를 통해 25-34세의 직장초년생들로 하여금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돈을 잘 모을 수 있을 거야' 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끼는 지난 1월 앨범 '1ll Recognize 1ll'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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