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일 오늘날씨는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와 대기 이동이 원활해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으나 오후부터 황사가 우려된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 비는 그쳤지만 부산 대구 대전 강릉 등 경남 강원 충청 지역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비가 그치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에 머물겠지만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황사 미세먼지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개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광주 울산 10도, 대전 춘천 강릉 인천 8도, 대구 수원 세종 전주 목포 청주 9도, 부산 제주 포항 11도를 나타냈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19도, 광주 전주 대구 수원 18도, 부산 16도, 제주 목포 14도로 어제보다는 낮지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은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0~5도, 낮 기온도 0~4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를 예보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전주 대전 5도, 광주 목포 강릉 7도, 대구 울산 8도, 부산 창원 10도 제주 9로 출근길 조금 두터운 옷이 필요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목포 15도, 대전 전주 청주 17도, 대구 광주 부산 포항 강릉 18도, 제주 목포 수원 15도로 오늘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주간날씨예보를 보면 내일 떨어진 기온은 모레부터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내일과 모레는 맑겠지만, 금요일부터 주말인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한차례 봄비가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