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대표·대선주자 참여…초당적 협력
안보상황 점검회의 긴급 소집…PK 일정 줄이고 긴급 상경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국회의장이 주재하고 5당의 대표와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5+5 긴급안보비상회의'를 제안했다.

윤관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는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여야를 넘어 각 당의 대선 후보와 대표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한 이날 예정된 부산경남(PK) 일정을 줄이고 긴급 상경해 선대위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윤 단장은 "문 후보가 선대위에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하라고 지시했다"며 "최근 한반도 위기설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수립하기위한 비상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영길 총괄본부장이 선대위와 당내 외교 안보 관련 의원들, 전문가들에게 다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점검한 후 회의에 참석하도록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후보는 전날 한반도 위기설에 대해 "모든 것을 걸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겠다.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행위는 결단코 한국의 동의 없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국회의장이 주재하고 5당의 대표와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5+5 긴급안보회의'를 제안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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