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593가구 모집에 2만1878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효성이 분양중인 '대구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에서 2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593가구 모집에 2만1878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67%의 소진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경쟁률은 259가구를 모집한 84A타입으로 무려 1만4526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B타입도 48가구 모집에 1932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평균 4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타입 이상에서는 49가구를 모집한 전용 110㎡가 2203명의 청약자를 끌어 모으며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효성은 같은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분양시장에 활기를 넣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