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MBC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잃어버린 동생도 찾고 김지석을 제대로 위협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전국 기준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본격적인 사이다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된 역적 24회에서는 길동(윤균상 분)의 잃어버렸던 동생 어리니가 옥란(정다빈 분)이 아닌 상화(이수민 분)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가령(채수빈 분)은 옥란이 홍길동이 지니고 있던 파란 끈을 가지고 있는 걸 본 후 어리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옥란은 파란 끈이 자신의 것이 아닌 상화가 지니고 있다는 거라고 알린 것.
또 길동은 궁에 입궐, 연산군(김지석 분)과 마주하게됐지만 당장 목숨을 빼앗지 않고 제대로 위협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홍길현(심희섭 분)은 홍길동의 반란을 도왔고, 홍길동은 백성들을 훈련시키며 연산군에 맞설 준비를 해나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극중 윤균상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홍길동 캐릭터를 무리없이 소화해 보는 이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과연 윤균상과 김지석의 치열한 대립이 본격적으로 예고된 가운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귓속말'은 16.0%,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5.7%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